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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 Lucy, Operation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두 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Olivia(이하 O) : 안녕하세요. 마크비전에서 Brand Protection Team을 맡고 있는 Olivia(박민아)입니다. 마크비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업무라고 할 수 있는 AI 통해 감지된 가품 탐지 및 신고를 운영하는 팀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쿠팡에서 5년 정도 근무하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Issue에 대해 분석하는 팀을 맡아 운영했어요. 그 후 스타트업 회사를 짧게 경험하고 마크비전의 비전에 매력을 느껴 합류했습니다.
Lucy (이하 L) : 안녕하세요! 마크비전 Brand Protection Team에서 근무하고 있는 Lucy(추현진)입니다. 저는 경력이 조금 독특한데요, 이전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간호사로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마크비전에서 AI를 통해 탐지된 위조상품을 제거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크비전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O : 크게 두 가지가 있었어요. 하나는 실질적인 머신러닝 기술과 딥러닝 기술이 있는 회사라는 점, 두번째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는 것이었어요.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기술을 업무 현장에서 실제로 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고, 그 기술이 실제로 가품 산업이라고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멋있게 느껴졌어요.
또, 성장하는 스타트업이라는 것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스타트업은 성장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제 열정과 노력을 투자하는 만큼, 그에 맞는 성과와 성장을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마크비전은 어떤 곳보다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곳이었고, 저 또한 마크비전의 성공 가능성을 봤던것 같습니다.
L : 저는 정말 우연한 기회로 지인을 통해 마크비전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는 간호사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제가 꿈꿔왔던 일상과는 멀어지고 있었거든요. 세상에 무언가를 기여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었는데, 제가 꿈꿔왔던 간호사의 일과 현실이 다르다는걸 깨닫고는 좌절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마크비전에서 하는 일을 우연히 들었을 때, ‘가품을 발견하고 없애서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는 가치가 멋져보였어요. 당장 매일 매일을 의무감에 살아가는 느낌이었는데, 그 비전을 듣고서는 저도 뭔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원래의 꿈은 접어두고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은 무기력하던 모습은 없어지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면서 의욕 넘치게 살아가고 있어요(웃음)

두 분이 하고 계시는 일을 조금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어떤 부분을 기여하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O : “운영의 모든 것" 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아요. 마크비전에 있어서 운영은 성장에 매우 중요한 Factor입니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이 이뤄지느냐에 따라서 클라이언트의 가품 처리율도 높아지고, 우리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도 가까워질 수 있으니까요. 운영이 잘 되어야 세상을 더 이롭게 만들 수 있고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 하나도 허투루 할 수 없죠.
구체적으로는 팀 내의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으로 만드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는 없는지, 구성원들이 업무를 하는데 있어 방해가 되는 요소는 없는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가 처리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해야하는지를 담당하기도 하니까요. 물론, 실제로 가품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것도 저희팀에서 맡기 때문에 말 그대로 마크비전 업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로서는 팀원들이 마크비전의 목표를 이해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무한 서포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미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 : 가품 탐지의 최전선에 있는 Reporting팀에서 직접 가품을 신고하고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어쩌면 마크비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조금 더 자세히 보자면, 우선 AI가 먼저 가품을 탐지해주면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게끔 되어있어요. 이때 신고서의 내용은 정확하게 작성되었는지, 신고 접수와 심사 통과가 잘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때 더 많은 가품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지적재산권을 파악하고, 고객사에게 역으로 제안하는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위조상품을 더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업무를 한다고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마크비전의 장점이나 특별한 점을 알려주세요

O : 제가 마크비전에서 가장 놀랐던 점은 속도와 의사결정 구조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제가 속해왔던 조직이 아주 느린 조직들이라고 보기엔 어려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크비전에서 체감한 제품의 성장 속도는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운영을 담당하는 입장에서는 개선점이 나왔을 때 빠르게 프로덕트에 반영이 되어야 더 빠른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마크비전은 운영 담당자로서 최고의 회사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마 이런 성장 속도가 가능한 이유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쉽게 낼 수 있는 분위기와 그것을 빠르게 수용하는 의사결정이 가능한 환경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수준의 환경이 있는 스타트업은 정말 드물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L : 빠르게 성장하지만, 그 속에서도 모든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려는 분위기가 있어요. 아직 남아있는 생생한 기억이 있는데, 누군가 미팅에서 ‘죄송한데 바보같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라고 묻자 ‘이 세상에 바보같은 질문이란 없어요. 주저 말고 물어보세요.’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동안 속해왔던 조직에서는 사실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었어요. 구성원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리더는 보기 힘들고, 또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는건 더 어려운 일이니까요. 마크비전은 대표급과 사원의 1 on 1 면담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때 좋은 의견을 건의하면 프로세스에 바로 반영되곤 합니다. 주니어 구성원이지만, 제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팀에 합류하게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O : 마크비전은 상상을 현실로 이뤄내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게 아니라, 늘 새롭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또 이를 통해 멋진 비전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항상 일 할 때 ‘성장'에 목 말라 있는 분들이 있단걸 알아요. 정말 성장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마크비전으로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귀한 기회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세상에 좋은 회사는 많지만, 각자 기준은 다르잖아요. 저는 ‘내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고, 좋은 동료들과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곳’이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마크비전은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지닌 동료분들이 많이 오신다면 좋겠어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세상엔 '좋은 회사'라고 불리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다만, 개개인이 '일'에 두는 가치와 우선순위는 다르기에 아무리 남들이 '좋은 회사'라고 말하는 곳도 어떤 이에게는 좋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회사'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그런 곳이 '나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고 끊임없이 배우며 타인과 상호발전을 이뤄가는 곳'이라면 주저말고 마크비전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