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마크비전 공동창업자 DK 입니다. 한국대표 / CBO로서 세일즈, 고객 관리, 사업 개발 등의 영역을 총괄하고 있으며 마크비전 창업전에는 EY 컨설턴트, 데일리호텔 Chief of Staff 등을 거쳤습니다.
마크비전에 함께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공동창업자 마크와 함께라면 세상을 바꾸는 기업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바로 직감에 베팅했습니다. 뜻이 맞는 공동창업자를 찾기 위해 개인적으로 1년을 투자했는데, 결국에 마크를 만난 것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마크비전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창업자의 역할은 회사의 성장 속도와 각각의 시기에 따라 변해야 하고 진화해야 합니다. 다만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끊임 없이 회사의 미래와, 시장의 미래, 고객의 문제에 무서울 정도로 집착하고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창업자로서 PMF(Product-Market-Fit)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습니다. 단 하나의 고객에게라도 빠르게 마크비전 제품을 도입시켜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를 마크비전이 제시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해결 및 개선 가능할지 확인하는데 올인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매일 최소 10개 이상의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했었고, 이 과정에서 만나게된 Ralph Lauren, GentleMonster, Kangol, YG Plus 등을 초기 고객으로 모시게 됐습니다.
현재는 PMF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스케일업 해야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으며 미국, 유럽, APAC 등을 리드할 수 있는 최고의 리더분들을 모시고, 그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GTM 팀을 빌딩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지금보다 10배, 100배, 1000배 더 성장한 시점에도 저는 여전히 고객을 만나 고객의 문제에 집중할 것이고, 마크비전의 고속성장을 최전선에서부터 견인하는데 집착할 것 입니다.
마크비전은 어떤 점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마크비전은 거대한 비전을 빠르게 현실화 해내고 있는 전 세계 몇 안되는 AI 스타트업입니다. 큰 비전은 있지만 실행력이 부족한 회사는 절대 PMF를 넘어서지 못하고, 반대로 실행력은 충만하나 비전이 작은 회사는 곧 성장이 정체되며 한계점에 이르게 됩니다.
마크비전은 압도적인 비전과 압도적인 실행력을 두루 갖춘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이며 각 분야별 최고의 인재들이 항상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영향력을 행사하며 서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압도적인 성장 도모’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결국 창업자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마크비전 제품으로 인해 고객의 문제가 해결되는 모습을 볼때, 그리고 마크비전 구성원들이 이런 제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모든 고객 미팅에 참여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믿음반 우려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셨던 고객사가 완전히 마크비전을 믿고 마크비전의 제품에 매료된 모습을 보여주실 때면 정말 뿌듯하고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이런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임하는 마크비전 팀원들이 저번달보다, 저번주보다, 어제보다 생각의 깊이와 실행의 속도와 결과의 질에서 발전을 보일때면 이보다 더 가슴 벅찰순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에 입사하려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I work at Google, I’m a Googler” 라는 자기소개에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듯, “I work at MarqVision, I’m a MarqVisioner” 라는 한마디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인정받는 인재가 되실 수 있는 회사 만들겁니다. 위대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마크비전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